오늘은 한가하여 전에 보던 채플웨이트를 이어서 시청하였다.
저번에는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프롤로그 부분만 조금 쓴거 같아서 1편 전반적인 스토리를 적어볼까 한다.
그리고 요번에 왓챠 영상을 캡쳐하는 방법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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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1화 후기에 프롤로그 이후 본 스토리의 시작이다.
주인공인 찰스 분은 어린 시절 집을 떠나 선장이 되었고 현재는 가정을 이뤄 아내와 3남매 아너, 로아, 타네 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죽게되고, 아내는 죽기 전 찰스 분에게 배에서의 생활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며
사촌의 편지에 대해 얘기를 한다.
편지의 내용은 사촌인 스티븐이 사망을 하면서 저택과 제재소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내용.
상속받게 된 이 저택의 이름이 '채플웨이트' 이다.
채플웨이트로 오게 된 찰스 분과 3남매.
그리고 그들의 맞아준건 채플웨이트의 가정부였던 클로리스.
유언 집행자의 마중 부탁에 그들을 맞이해준 것.
빈 저택에 부랑자들이 들어왔지만 없어진 물건은 없다고 한다.
찰스가 사촌 스티븐의 죽음에 관해 묻자,
스티븐에게는 마르첼라라는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지하실 계단을 내려가다가 떨어져 척추가 부러져서 사망했고
그로 인해 속병을 앓다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저택에 들어가보니 엉망진창.
저택에는 분 가문의 초상화가 있고 아이들에게 사촌들에게 대한 얘기를 해준다.
고조 할아버지가 광산에서 구리를 채굴했고 그걸 기반으로 증조할머니가 제재소를 운영해서 부자가 되었다고 설명해준다.
할아버지 얘긴 왜 안해주냐는 아들에게 특이한 분이셨다고 더 말할게 없다며 말을 아낀다.
밤이 되고 지하실로 내려온 찰스 분.
바닥에 핏자국의 흔적이 보인다.
철로 된 욕조에 사지를 구속하는 장치? 같은것도 보인다.
그리고 위를 올려다보니 천장틈새로 지렁이들이 뭉터기로 있다.
지하실을 벗어난 찰스 분은 지하실이 위험하다며 아이들에게 내려가지 말라고 한다.
모두가 잠에 들 시간
초상화 옆을 지나다 뭔가를 느낀 찰스 분은 벽에 귀를 댄다.
자지 않고 나온 딸 로아.
로아가 무슨일이냐는 듯 쳐다보자 쥐가 있는것 같다고 한다.
다음 날 벽 뒤에 쥐를 잡기 위해 사람을 고용한 찰스 분
하지만 고용인 플레처 는 이상하다고 배설물도 쥐구멍도 없고 말라죽은 쥐만 있다고 한다.
찰스 분은 분명히 있다며 이층에도 쥐덫을 설치해보라 한다.
찰스 분 가족은 '프리처스 코너' 마을로 오는데 마을 사람들은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아이들과 잠시 헤어져 경관 조지를
만나는 찰스 분.
어제 채플웨이트로 이사를 왔고 집에 침입 흔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조지는 이곳 사람들은 채플웨이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만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묻자,
분 가문이 유명하다고 한다.
스티븐도 그렇고 필립도 한몫했다고.
이상하고 예측할수 없었고.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고만 할 뿐이다.
그리고는 마을 프리처스 코너 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
사촌이 목을 맸을 때 축제 분위기였다고까지 말한다.
자리를 벗어나는 찰스 분.
찰스와 헤어진 3남매
길을 걷던 중 골목에 있던 공을 발견하고 주우려던 타네.
갑자기 뒷 문에서
"누군가 내 토끼를 죽였어...."
라며 나오는 소녀.
식겁하는 타네
니 짓이냐고 묻는 소녀
아빠가 아프다고 준 토끼라고 한다.
계속 다가온다.
다행히 양쪽 부모들이 나타나 사태를 수습
레베카 모건이라는 여성이 가정교사를 지원하고 싶다고 찾아오고 찰스는 그녀를 채용한다.
상속받은 제재소를 찾은 찰스 분은 감독관 대니얼 톰프슨에게 사촌이 죽은 후 생산량이 60%나 떨어졌지만, 오히려 급여는 올랐다며 생산량을 늘리라고 경고한다.
가정교사가 된 레베카는 아이들에게 할로윈에 대해 설명하던 중 영혼을 만나는 게임에 얘기를 꺼내게 되고 실제 게임을 실행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촛불이 꺼진다.
놀라는 와중
창문에 쏙독색가 와서 받쳐 죽는다.
그리곤 지하실 문이 열려있는걸 발견하는데
지하실 문은 원래 닫혀있었다고 한다.
뭔가가 지하실에 있다고 하는 아이들.
레베카는 지하실을 한번 내려보고는 문을 잠근다
다음날
교회를 간 찰스 분의 가족과 레베카 모건
공개적으로 출입 거부를 당하고 분 가문을 더는 안 보길 원했다는 전 목사
그는 분의 가문이 이 마을의 전염병이라고 한다.
찰스는 본인 가족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새출발을 하려는 것 뿐이라며 얘기하지만 얘기가 통하지 않자
격분해서 자리를 떠난다.
저택으로 돌아 온 뒤
레베카 모건은 채플웨이트 때문에 마을에 병이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한다.
시작은 사촌의 일꾼 두명이었고 2년전에 죽었다고 한다.
그 이후 5명이 교회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그저 소문일 뿐이지 않냐는 찰스분에게 사실이라면 가정교사로 오지 앟았다는 레베카 모건.
교회에서의 일로 삐진 로아를 달래주는데 마지막에 로아가 찰스를 끌어안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음속에 숨기고 계신 게 있잖아요, 그게 무서워요"
술집.
찰스 분이 제재소에서 경고했던 일로 복수를 부추기는 감독관.
태워버리라며 남자에게 라이터를 건낸다.
제재소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내하나가 라이터를 집어들고 자리를 벗어난다.
그리고
어두워진 시각 앞에 사내가 마차에 램프오일을 싣는다.
램프오일을 실은 마차가 밤길을 가고 있는데
중절모를 쓴 인영이 망치과 통을 들고 앞을 막고있다.
멈추는 마차.
누구냐고 묻지만 대답하지 않고
마차로 걸어온다.
망치 한방으로 말을 때려 죽이고 곧바로 남자를 망치로 두들겨 팬다.
그리고 목을 젖혀 칼로 긋고 핏물을 통에 받고는 남자를 기름을 부어 태워버린다.
천천히 자리를 떠나는 남자.
화면전환되서
반신욕을 하며 술을 마시는 찰스 분.
갑자기 물이 지렁이가 가득찬 흙으로 바뀐다.
그리고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오고 있어, 벌레가!"
잠시 뒤 정신을 차리자 지렁이가 가득했던 흙은 다시 그냥 물로 돌아온다.
이렇게 1화가 끝이난다.
뭔가 마지막에 로아가 했던 말도 그렇고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그런걸로 주인공이 정신병이 있어서 그거때문에 살인을 한다거나 하는거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면 너무 단순한가.
계속 어떻게 되지? 어떻게 되지? 이건 뭐지? 하게 되는게 보는 재미가 있다.
재밋는 드라마인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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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글로 쓰니까 양이 많은거 같다.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리고 암튼 나중에 시간날 때 마다 짬짬히 써봐야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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