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이다.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멜론 차트 100 같은 데 있는 걸 돌려 듣는다거나 영화 ost나 드라마 ost 등등
지나가다 좋으면 하나씩 수집해서 듣는다.
원래 힙합은 잘 안 들었는데 요즘에 힙합이 핫하다 보니 힙합도 가끔 듣게됐다. 그러다
최근에 재밌는 노래를 들었다. 이슈가 된지는 좀 된거 같은데 래원이라는 랩퍼의 '느린심장박동'이라는 노래다.
이 랩퍼는 쇼미더머니에 나와서 유명세를 탔나보다.
가사에 의미나 개연성이 하나도 없고 라임? 그냥 입에 붙는 단어들로 랩을 한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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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듣다보면 흥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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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이렇다.
느린 심장 박동
너네 진지한 말도
너무 거대한 파도
날 이제 놔줘
다 가져 가 싸가지 없게 다 바가지 박아
목요일 밤엔 복을 받아 어반자카파
심장 박동 친자 판독해 아빠 잠깐만
힙합 팔던 시장 바닥 까무잡잡하지
으으으 하고 넘어졌다가
우우우 너가 너무 좋다
누가 음주 단속 똥줄 타
훅 끝나고 바로 벌스
힐끔 바라보고 널
후끈 달아오를 거야
허구한 날을 바라봤던
허클베리핀의 모험
Very Very Good
가사에 개연성이 1도 없다
근데 또 듣다보면 노래 자체가 입에 촥촥 붙고 듣다 보면 흥이 난다.
외국곡 듣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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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랩퍼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젊은층에 인기가 있나부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서 대부분 알듯한데 혹시 안 들어본 분이 계시다면 유튜브에서 '래원-느린심장박동' 검색하면
많이 노출되니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음악을 올려보고 싶은데 아직 방법을 몰라 나중에 올리는 법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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